내 눈물이 흐른 만큼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by 주아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느낀 그날을 떠올려보세요

지그시 눈을 감고 그때의 그 장면을 그려보세요.


누구와 같이 있나요?

어느 계절이고, 누구와 함께 있고,

장소는 어디인지 그리고 낮인지 밤인지

깊은 곳에 숨어있는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그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고마움을 느낀 전과 후를 비교해 보세요.

무엇이 움직였나요?

가만히 심장 박동소리를 들어보세요.

또한 여러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지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지 손 떨림은 없을까요?


가만히 흐르는 눈물을 닦지 말고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느껴보세요.

그 흐르는 눈물의 길이는

여러분이 가슴속 깊이 느끼는 감동의 길이입니다.


또한 떨림은 그 감동을 기다리던 여러분의 간절함입니다.

저는 많은 분들의 감사함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브런치스토리에 첫 글을 올렸을 때

처음으로 좋아요를 눌러주신 작가님,

첫 댓글을 달아주신 작가님,

그리고 힘들고 지칠 때 위로와 함께 격려를 해주신

잊지 못할 많은 분들이 제 가슴 깊은 곳에 계십니다.


감동을 주고 마음을 움직여 주신 덕분에

어려움도 이겨내고, 지금까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 감사함을 어찌 다 갚을 수 있을까요?


제가 더 노력하고 열심히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그분들께 보답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어렵고 힘든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게

제가 받은 것처럼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누군가의 말없는 위로는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상대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함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베풀 수 있게

오늘도 더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다시 처음으로 가려는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