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 이야기 ep13

진로에서 목표설정이 중요한 이유

by 이학주

우리는 모두 각자의 속도로 살아갑니다.

누군가는 빠르지만, 누군가는 천천히 가고 있죠.

속도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가,

인생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 아닐까요.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청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성공적인 취업에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항상 중요하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대학을 떠나 사회로 나갈 무렵이 된 학생들은

"무슨 직무를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어디에 지원하면 좋을까요."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집니다.


그럼 저 역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요?"


그 질문 안에서 자신의 목표를 찾고, 튼튼히 세우길 바라죠.


목표는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힘입니다.

더 자고 싶은 아침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과감히 침대 밖으로 나오게 만듭니다.


하루를 충실히 살며, 해야할 것들을 해나가게 만들죠.


밤에도 무언가를 더 찾아보고, 더 읽게 만듭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그 시간을 행동으로 바꾸고,

누군가는 그 시간을 한숨으로 채웁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은 분명 자신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이죠.


특히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하루하루를 행동으로 더 바꾸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런 행동들은 모여서 어느새 길이되고,

그 길은 자신의 인생 목표로 연결되는 진짜 인생의 길.


진로가 됩니다.


목표를 세우는 일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목표를 세우는 것도 안됩니다.


나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기 위해선


1. 이룰 수 있는 목표

2. 구체적인 목표

3. 평가할 수 있는 목표

4. 기한이 있는 목표가 필요 합니다.


실현 가능하면서도, 막연하지 않고 실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평가의 결과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가 확실할 수록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목표가 됩니다.


다만, 목표를 세우는 데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죠.

바로 제대로 된 목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리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목표를 향한 일들을 하면 할수록 자신에게 무리가 되고,

힘이들고, 어려워지는 상황을 만들어내곤 하죠.


그래서 제대로 된 목표가 필요하고,

목표를 세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Tool)들이 존재합니다.


1.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


영화 제목으로도 유명하죠.

원래 죽을 때 양동이를 밟고 올라가 밧줄에 목을 메는 상황에서

"Kick the bucket"을 통해 죽게되는 상황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표현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걸 생각나는 대로 다 적어보고,

주제별로 나눠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목표달성일도 함께 기록하며, 제일 하고 싶은 것부터 순위를 매겨보는게

버킷리스트의 기본입니다.


2. 만라트: 불교의 만다라에서 유래. 활짝 핀 연꽃모양


일본의 유명한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등학교 때 작성했던 목표 달성표로 유명합니다.

구체적인 목표와 함께 하위 단계의 실천계획도 표기하면서

전체 목표를 보는 시야를 유지하면서, 당장 실천할 수 는 계획을 작성하게 되죠.


3. 마인드맵


보통은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데 유용한 도구인데,

시각적으로 정보들을 정리할 수 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성이 있는 행동들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심주제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가지들을 엮어가며 자신의 목표 키워드나 이미지를 채우다보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들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4. OKR (Objectives, Key Results)


OKR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목표관리 시스템 도구 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죠.

O: Objectives는 내가 가고 싶은 큰 방향, 목표가 되고,

KR: Key Results는 그 목표를 증명할 수 있는 핵심결과들이 됩니다.

목표와 핵심결과를 명확하게 정의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결과가 되는 계획들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목표를 너무 무겁게 여깁니다.

완벽한 목표가 아니면 안될 것 처럼.


혹은 한 번 목표를 정해버리면, 바꿀 수 없고 꼭 해내지 않으면 안될

어려운 숙제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목표는 살아있습니다.

바뀔 수 있습니다. 흔들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목표 없이 방황하고,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진로는 자신의 인생을 지탱하는 뼈대이기도 합니다.

그 뼈는 절대적이거나 영원할 수 없습니다.

나의 몸이 자주 취하는 자세로,

나의 몸이 원하는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변형되기도 하고, 다쳐서 부러졌다가도 더 단단하게 붙기도 하면서


나의 인생을 굳건히 지탱합니다.

나를 두 발로 서게 하며,

인생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줍니다.


이 강력한 뼈대에 가장 중요하고 좋은 영양분이 바로 목표 입니다.


"진짜 원하는 인생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 모습을 그려보며,


오늘은 어떤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요?

거기에서 제대로 된 진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ChatGPT Image 2025년 6월 23일 오후 07_22_46.png chat GPT

오늘도 진취적으로




keyword
이전 13화진취적 이야기 ep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