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시작되니 사람들이 어디에선가 쏟아져 나온다.
다른 모습과 다른 개성으로 바삐 걸어간다.
도착지는 달랐지만 거쳐가는 정류장은 같다.
모두 한 곳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사람들의 틈 속에서 숨어있는 감정과 욕구들이 솟아난다.
'두려움, 긴장감, 기대, 설렘'
사람들은 무표정했다.
아마 도착지에 도착하면 감정은 드러날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면서.
일상이 시작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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