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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hn Mun Aug 13. 2022

넘치는 테슬라 뉴스 정리

주식은 왜 또 판 거야..?

바람 잘날 없는 테슬람들과 일론 머스크입니다. 한 주간 이슈가 많아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주 전에 실적 리뷰와 그간 이슈들을 정리했는데 새로운 소식이 많습니다. 


주주총회 주요 내용 요약 


8월 4일 주총이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에 정리합니다. 


※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 요약내용

- 3대1 주식 분할 확정 

- 하반기 사상최대 실적 기대 

- 연말 전체 2백만 대 캐파 도달 -> 향후 공장 하나당 2백만 대 캐파 가능

- 2천만 대 판매 위해서는 공장 10개 필요. 조만간 신공장 부지 발표 

- FSD 베타 신버전 발표 전망. 북미의 모든 소비자 사용 가능 

- FSD 베타 누적 운행거리 4천만 마일, 조만간 1억 마일 도달 

- 4680 배터리 상당한 속도로 양산 가능 

- 기가캐스팅을 통한 생산 효율화 극대화

- 로보택시와 로봇은 결국 테슬라를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만들 것 

- 잉여현금이 충분하여 자사주매입도 가능



일론 머스크의 자사주 매각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아쉬웠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주식을 매도한 이후 더 이상의 매도는 없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8월 5일~9일간 약 8백만 주의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트위터 인수로 인한 예비자금이라고만 추측할 뿐 특별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특히 8월 4일 주총에서 수많은 호재가 발표된 이후의 일이라 더 아쉬울 뿐입니다. 



인플레 안정화 법안에 따른 전기차 수혜


미상원에서 4300억 달러 규모의 인플레 안정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복지 확대가 핵심인 내용입니다. 예산안 중 3,690억 달러가 친환경/기후변화 관련된 내용입니다. 

결국 인플레 안정화 법안의 최대 수혜주는 친환경입니다. 전기차,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이죠. 최대의 전기차 +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테슬라도 당연히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차 누적 판매량 20만 대 이상 업체 모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규정이 있었으나 폐지될 여정입니다. GM과 테슬라는 이미 올해 누적 판매량 20만 대 이상으로 이번 규정 변경으로 세액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액공제 차량의 가격 제한이 신설되었습니다. 승용차 5.5만 달러, SUV 8만 달러로 테슬라의 모델 3과 모델 Y는 일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 하락으로 가격을 조정한다면 이는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세미트럭 인도예정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의 일종인 세미트럭을 올해 안에 안에 인도할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습니다. 사이버트럭의 일정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데 올해 안에 꼭 출시되길 기도해보겠습니다.




베를린 공장에 LFP 배터리 공급?


테슬라 베를린 공장에 BYD의 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실제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CATL의 LFP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FP배터리의 낮은 가격을 테슬라 원가 절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베를린 공장에서 LFP배터리를 사용한 다는 것은 원가의 추가 하락을 의미하는 바가 있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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