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2
이너피스(inner peace)를 찾아, 달리다.
오늘 달리며 생각한 것은,
‘말에는 힘이 있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이었습니다.
게을러서 그렇지—
살면서 “하겠다”,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선언한 일들은
돌이켜보면 대체로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선언의 말이 내 의지를 끌어올리고,
그 의지가 결국 나를 움직였던 거죠.
이런 깨달음이 조금만 더 일찍 찾아왔더라면,
아마 지금쯤 나는 꽤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요?
뭐, 늦었다고 하기엔 아직 할 수 있는 날이 남아 있으니까요.
이번 ‘달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저는
‘이너피스’를 얻고 말 겁니다.
무리 속에서도, 혼자서도—
그 어떤 말이나 상황에도 상처받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달리기만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근력운동도 함께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목표는 하나.
2026년, 몸짱 소방관 달력 모델로 나가는 것.
말했으니,
이제 움직일 시간입니다.
[운동 일지 – 2025.7. 17.]
- 팔 굽혀 펴기 : 20:03~20:16
- 달리기 : 20:16~21:16
몸무게 : 안재서 모름
눈바디 : 내 눈에는 확실히 빠짐
특이사항 :
•헬스머신은 아직 무리! 일단 팔 굽혀 펴기 1일 100개씩
30일 동안 실시!!(잠든 근육들아 깨어나라!!)
•달리기 능력이 늘었다!! 2분 걷고 8분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