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화 주제에는 경계가 없다.
작고 소소한 대화부터 회사와 경제 얘기까지.
그날도 나는 회사에 대해 열변을 토해내고 있었다.
가슴속 울분을 다 쏟아내다가 문득 물어본다.
듣다 보면 나 또라이같지 않아?내가 왜 좋아?
일할 때의 차가움이 느껴지는데 나한테는 따뜻한 게 좋아일에 대한 분노도 좋아 열정이 있는 거니까 너의 그런 게 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