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uik Kim Jan 27. 2024

5만 원에 호텔 숙박하기

코앞이 집인데.. 

가끔 중문 롯데 호텔이나 신라 호텔의 남는 방이 초저가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호다닥 예약을 합니다. 시골 사는 백수는 아무 때나 시간을 낼 수 있습니다. 훗..


바로 코앞이 집이지만... 그냥 가까운 여행지 놀러 간다는 느낌으로..


풍차 라운지도 들러주고..


키티? 뭐 그런데 가서 사진도 찍어줍니다. 이때 수영장을 못 갔어요. 그래서 표정이 좋지 못한 둘째 -_-;;


사실은.. 조식 먹을라고 호텔 왔습니다 ㅋㅋ 그냥 시골 살면서 가끔 즐겨보는 호사랄까요..

집이 그냥저냥 시골집이다 보니 늘 벌레와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청소를 아무리 해도 깨끗한 느낌은 들지 않고..

가끔은 깔끔한 호텔 침대에서 자고, 이런 식사를 해보는 게 그립더라고요. 


뭐 대충 도시 라이프(?) 즐기고 다시 집으로 가서 제주 라이프를 합니다. 

이효리 씨가 제주 라이프로 뜨기 전부터 이러고 살았던 울 가족들..;;


마눌님이 요즘 이런 말을 합니다. 

"제주도 살 때는 거기가 예쁜지 몰랐는데,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아 제주가 정말 예뻤구나 싶어"

네.. 그냥 대충 아무 데나 찍어도 다 예쁘죠. 

저기.. 후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에 나오게 되는 장소입니다 ㅎㅎ 우영우가 돌고래를 보러 오는 바다가 바로 앞이에요.  


정확한 위치는 여기










매거진의 이전글 제주도에서 미국가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