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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ia Jo Jun 07. 2019

호노룰루 Honolulu city (1)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 천국의 도시)


누군가 이 도시 호놀룰루를 지상낙원이라고 했던가?

     세계의 각국의 나라 사람들도 오지만 미국 국내 U.S. Mainland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이곳 호놀룰루 city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이곳에서 본 여러 가지의 풍경 중에서

사람들이 저렇게 물을 좋아하는구나!

지구에서 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 모두들 물 하고 정말 친한 것처럼 보인다. 거기다가 성인들이 물 하고 노는 광경이 마치 어린아이들 같다. 태양빛을 온몸에 받으면서 구경하라고 하는 것처럼 백사장에 누워있는 자연스러움은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다. 거의 다 비슷한 자세로 태양과 물을 정말 즐기는 곳이다.   



  

건물들이 바로 해안가를 따라서 칼 라카 우아 거리 kalakaua Ave. 에  지어져 있다.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힐튼 등등의 호텔과 가까운 백사장을 왔다 갔다 한다. 와이키키 Waikiki 바닷가를 보면서 깔끔하게 정비된 산책로 걷기만 해도 좋은 이곳 누구라도 인정하는 하와이의 최고의 장소이다. 옷차림은 거의 수영복에 가까운 복장들이다. 조금 신경 쓴 차림새는 여자는 나시 원피스이고 남자는 반바지에 반팔티이다. 거의 공통의 복장은 꽃무늬나 화려한 무늬의 셔츠이다. 날씨하고 아주 잘 어울리는 옷차림들이다. 모두 다 몇 개월 또는 며칠 전에 이곳을 여행지로 계획하고 온 모양이다.   

 


 

우선 먼저 이 도시 호놀룰루는 먹거리의 천국이다.

     휴가에서 많은 먹거리를 즐기는 게 일상이다. 이곳 호놀룰루 city는 맛있는 음식의 상점들이 연달아 있어서 미식가나 아니더라도 감동하기에 알맞은 곳 지상낙원이라는 단어가 딱 맞은 말이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음식들도 맛있는 그곳 호놀룰루 city이다. 2019년 5월 초에 이 도시에 여행 와서 먹어본 음식을 이제 하나씩  소개하려고 한다.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금상첨화이며 같이 즐기고도 남을 음식들이다. 우선 첫날 먹어본 음식은 미국의 이전 대통령도 극찬했었다는 인터넷의 글도 있다.   




Rainbow drive-in 식당에서 주문하고 있는 모습과 양이 많아 보여서 플레이팅 런치 1인분만 시켜서 둘이서 먹을 수 있었다. 인터넷에 극찬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바로 옆 다른 가게로 걸어서 이동했다.

3308 Kanaina Ave

phone : 808- 737- 0177



KCC Farmer's Market을 찾아서 가서 옥수수와 과일 사다가 숙소에서 삶아서 먹었다.

4303 Diamond Head Rd.. Honolulu

phone: 808-848-2074



Safeway market에서 장보기와  마켓 내부에 아주 예쁘게 진열된 와인들. 가격이 저렴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쇼핑할 때 빼 놓지 않는 품목 중에 하나이다.



카이 라테와 마카다미아 너트 라테를 주문해서 앞에 보이는 예쁜 폭포를 보면서 마셨다.

카이 커피점에서

2424 Kalakaua Avenue Honolulu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스파 1층에 있었다)



카 카아 코 키친을 찾아가서 맛보았던 로코보코  - 1인분에 계란 2개와 고기의 아래에 밥이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게 되어 있었다. 마카로니와 그린 샐러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카 카아 코 키친에서

388 Kamakee St Ste 100, Honolulu, HI 96814 U.S.A.



Whole Foods Market은 카 카아 코 키친에서 길 건너편에 있다. 진열돼 있던 신선한 음식 재료들 중에 마늘도 보였다. 정리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감탄할 정도였다.



하와이 호놀룰루의 유명한 커피점이고 국내에서 먹던 커피와는 다른 향이 났다.

그곳 커피점에서 구워서 파는 빵이 맛있기로 유명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안성맞춤이었다.

코나 커피에서

kuhio Avenue Mall Entrance

- International Marketplace,

2330 Kalakaua Ave #160, Honolulu, HI 96815, U. S. A.



하얏트 리젠시 호텔 로비에서 쇼핑하고서 마셨던 음료수가 아주 맛이 좋았다. 음료수도 종류가 많아서 각각의 이름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았다.



블루베리 요구르트를 살짝 얼린 것 같은 맛에 그래놀라가 믹스되고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오가닉, 꿀을 올린 아사이볼을 집에서도 만들어 봐야겠다.  살짝 얼린 커피와 믹스된 하와이 카페이다. 아사이 볼이 제일 맛있는 카페라고 한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점에서  

 96815 Hawaii, Honolulu, Kalakaua Ave U. S. A.



호놀룰루에서 차로 한 시간 가량 서. 북쪽으로 와서 Laniakea Beach에서 나름 거친 파도 속으로 수영해서 들어가는 거북이를 보고 근처에 푸드트럭으로 차로 이동해서 먹던 새우요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도 있었다. 주위에 상인들이 새우를 팔지 말라고 해서 메뉴에는 바비큐만 표시되어 있지만 주문하면 맛있게 해 주셨다. 밥 더 드릴까요 하면서 친절하기도 하셨다.

로라 이모네에서

66-541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U.S.A.



이야스메 무스비라는 일본식 초밥처럼 만들어서 여행객에게 판매하는 따뜻하던 밥이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른 아침 시간에 이미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아주 자그마한 그곳에 사람들이 줄을 이어서 사 가지고 가는 걸 볼 수 있었다. 스팸의 원산지가 하와이라는 정보도 들었다.

이 아스메 무스비와 벤토에서

Musubi & Bento IYASUME - 334 Seaside Ave, Honolulu, HI 96815, U.S. A.



레오 나즈 베이커리(leonard's bakery)에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사 왔던 도넛 말라사다 오리지널.

하와이로 이주한 포르투갈 이민자들이 만든 도넛이라고 했다. 하와이에 와서 말라사다 도넛을 안 먹고 가면

하와이 여행을 한 게 아니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 국내의 도넛과 카스텔라의 중간 정도 맛이었다.

933 Kapahulu Ave. Honolulu, HI 96816, U.S.A.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방이 훤히 보이며 국수를 조리하는 걸 볼 수 있다. 맛도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가락국수와 튀김을 선택한 후에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고, 손님들이 줄지어서 들어오고 또 나가고 했다. 거의 빈자리가 없는 분위기라 먹고 나서 어떤 맛인지 얘기도 하기 전에 나와야 했다.

마루카메 우동에서

2310 Kuhio Ave #124, Honolulu, HI 96815, U.S.A.



호놀룰루 칼 라카 우아 거리 kalakaua Ave에서 축제가 있던 날 도로를 막아놓고서 갖가지 물건들을 판매하는 중에 먹거리도 많이 있었다. 다른 먹거리들 틈에서 사탕수수를 정말 그 자리에서 기계로 짜내어서 주스로 판매하는 걸 보았다.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






#여행  #가족  #하와이  #호놀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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