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었을 땐 손을 모아 주어야...
사계절 경관이 수려한 우리나라에 산세를 꼭 닮은 부드러운 곡선에 우아한 한복은
입은 사람에게 단아함을 느끼게 해 준다
자연과 하나인듯한 어울림이 있댈까..
치마 말기와 끈으로 가슴을 단정히 보듬어주고 날렵한 섭으로
세련되게 마무리한 저고리의 앞자락과
깔끔한 동정...
감성을 느끼게 하는 옷고름..
은은하지만 가볍지 않은 색상들...
추위를 감싸주는 한복에 겉옷인
두루마기까지...
한국인에 성품과 삶에 양식에서
이어져 올 수밖에 없는 품위가 느껴지는
우리 옷..
다른 옷에 길들여져 불편하다고 여겨온
이 아름다운 옷을 이젠 정말 입을 기회가 많지 않지만..
한복으로 곱게 단장하고
기품 있는 여인이 되고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