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엄마..

by 정은영

엄마생각이 났다

돌아가신 지 10년이..


효도도 제대로 못한 후회로 마음이 아프다

그 시간으로 돌아가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예쁜 옷도 많이 사 드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때도 난 나만 아는 딸이었고

마음과 달리 멀리 떨어져 있는 환경이었다고

지금도 나를 위로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