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계기가 되어..
김창옥교수의 소통에 관한..
15분 정도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아직은 젊고 잘생긴
모습으로
부모님 세대의 청중을 쉴 새 없이 웃게 하는
소탈하고 썰렁한 우스개말을 들으며
따라 웃다가
울컥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움츠려 찌그러져있는
나도 모르는
위축되고 고단한 내가 위로받을 줄이야...
그가 왜 그렇게 인기강사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조용히 자신에게 말해주라는..
딸로 시작해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내가 되어..
형제들과 세상 안에서..
그리고..
나 자신 안에서의.. 나..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불행하면서..
희노애락의 먼 길을 걸어온.. 나에게
난 말해주고 싶다..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