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걸어가는 친구들..
아들 친구들이 그렇게 예쁜 줄..
미처 몰랐었다
그들은 함께 어울려 몸을 부대끼며 낄낄거리고 좋아하는 스포츠 이야기에 열을 내며
이쁜 여학생 이야기로 눈을 반짝인다
어른들에 기준으로 몰아붙이는
이런저런 바람에 버거워하고 화도 나지만
그 기대에 맞춰 보려고 애도 써보며..
결국은 예의 바르고 착한 우리에 아이들로 돌아오는..
아~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아이들..
그래.. 그러면서 어른이 되어주렴...
언젠가 각자의 세상으로 나가
주님이 계획한
너희들의 찬란한 축복에 삶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 단단히 굳어진
발판 위에 서있겠지
어쩜 자주 못 보는 환경이래도..
살아가며 고단한 어깨..
기대야 될 일이 생기거든..
좋은 친구로서 그들에 혈관에 투여된
함께한 시간들이..
미소 지으며 다시 기운 내는 힘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