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챙기기에 앞서 나부터 챙기자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규동(일본식 불고기 덮밥)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오후 시간을 분주히 보냈다.
하는 김에 비빔밥 재료들도
모두 손질해서 프라이팬에 볶았다.
오랜만에 비빔밥을 만들기도 하고,
신랑이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신이 났다.
내 점심시간이 지난 것도 잊은 채로.
요리를 다하고 나니
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이젠 나를 돌볼 차례였다.
집밥만 잘 챙겨 먹어도
고효율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해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기꺼이 주고 싶다.
하지만
하루종일 주기만 하면
내 배터리가 금세 방전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위해선
나부터 먼저 가득 채워줘야 한다.
가끔 깜빡할 경우엔
생각났을 때 바로바로
내 에너지를 주유해 줘야 한다.
휴식시간도 마련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그리고 잘 챙겨 먹어줘야 한다.
비빔밥을 한가득 먹고
스스로에게 ‘잘했어! 잘 먹었어!’
하고 칭찬해 주는데
마음 가득 에너지로 듬뿍 차올랐다.
나를 소중히 대해주고
나의 에너지를 가득 채워주자.
나를 가득 채운 사람만이
가족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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