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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생 학생 May 24. 2024

외출할 때 챙기는 과자

오후 2시.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에 갈 채비를 한다.

집에서 도서관까지

걸리는 시간은 도보 15분.


도서관에 도착할 즈음이면

시원한 물 한잔에 당충전이 절실해진다.

아무것도 준비해가지 않으면

도서관 2층

매점에 있는 과자가 먹고 싶어지는 법!


손녀 손자가 오기 전에

미리 아빠가 사두신 과자 꾸러미를

작은 봉지에 소분해서 준비해가면

간식비 0원으로

도서관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먹을 미니 웨하스와

내가 먹을

친정 엄마표 깨강정을 담는다.


아니나 다를까

15분 걷고 도서관에 도착하자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바로 백팩에 담아온

과자를 꺼내 아이들에게 준다.

‘에이 과자 하나 얼마 한다고!’ 혹은

‘도서관 간 상으로 하나 사주면 어때서!‘라고

생각하기엔 한 번이 두 번 되고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른다.


매번 외출할 때마다

간식 사주는 대신! 간식을 싸가자.

아이들이 먹지 않는다고 해도

소량의 양만 미리 준비해가자.






#절약

#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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