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셋이 함께하는 이 시간,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엄마는 우리 먹일 김밥을 싸서
도서관으로 달려왔다.
도서관 안에 있던 전시회를 잠시 보고 있는데
관계자분이 다가와
사진을 찍어드려도 괜찮은지 물어보셨다.
그렇게 내 핸드폰에
나란히 서있는 우리 셋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와 손을 마주 잡는건 쑥스럽지만
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모습
셋이 함께 존재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
#엄마
#나
#나의딸
미니멀라이프와 평생 배우는 삶을 추구하는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