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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생 학생 May 29. 2024

엄마와 나의 딸 그리고 나

셋이 함께하는 이 시간,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엄마는 우리 먹일 김밥을 싸서

도서관으로 달려왔다.


도서관 안에 있던 전시회를 잠시 보고 있는데

관계자분이 다가와

사진을 찍어드려도 괜찮은지 물어보셨다.

그렇게 내 핸드폰에

나란히 서있는 우리 셋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와 손을 마주 잡는건 쑥스럽지만

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모습

셋이 함께 존재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


#엄마

#나

#나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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