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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로 서점에

by 향긋한

저녁을 먹고

근처 서점으로 마실을 다녀왔다.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꺼내

마음껏 읽었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참 재미난

윔피키드!

몇 번이고 키득키득 웃었더니

애들이 “엄마 왜?? 왜??”하며

궁금해서 물었다.


책 속에서

재미와

위안

그리고

여가시간을 얻는 것 만큼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


아이들이

여가 시간에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면

이번 주 주말은 서점으로 나들이 해보면 어떨까?

책으로 둘러싸여 있어

책 속에 푸욱 빠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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