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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 to vs. should have p.p.

해야만 했다: 그래서 했다는 거야? 안 했다는 거야?

A: Why didn’t you come to the party last night?

어젯밤 파티는 왜 안 온 거야?

B: had to babysit my little brother.

동생 돌봐줘야 했어.

A: You should have let me know. I waited for you all evening.

나한테 알려줬었어야지. 난 저녁 내내 널 기다렸다고.


Had to 와 should have p.p.는 우리말로는 둘 다 ‘~해야만 했다’로 해석되기 때문에 종종 헷갈립니다. 


먼저, have to 는 반드시 해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강한 의무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과거형인 had to 는 과거에 반드시 해야 했다는 의미이므로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는 뜻이 되지요. 


반면, should 는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거나 옳다'는 의미로 권유나 조언의 뉘앙스에 더 가깝습니다. 이 should의 시간 무대가 과거가 되면 should have p.p. 를 쓰는데, 과거에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았거나 옳았다는 의미지요. 즉,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거나 후회스럽다는 뜻입니다.


had to get up early to catch the morning train.

나는 아침 기차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나야 했다.

I should have gone to bed early last night. I’m so sleepy now.

난 어젯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 걸 그랬어. 지금 너무 졸려.


https://www.youtube.com/watch?v=Uzn1rCWwR9w



위 내용은 영어 선생님 전용 매거진 에 기고한 내용을 Y 클라우드 9월호 (YBM 교과서)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한정된 지면상 생략된 부분들을 다시 넣고 전반적으로 새로 편집했습니다.)


Youtube 쥴쌤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hudX4jj8QuZUKy0R_tA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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