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같기도 꽃 같기도

무이 (Moooi) 이라클리오 (Heracleum)

by 민예령

사람을 슬프고 기쁘고 행복하고 아프게 하는 건 모두 사람입니다.

한 프로젝트의 설계에 있어서 많이 힘들었던 지난 주, 이번 주를 보내고 있는 중이예요.

오늘같은 날에는, 한국에 가서, 엄마 밥을 먹고, 아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빠가 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집니다. 잠깐 잠 자기 전에.. 그래도 예쁜 조명 이야기 하나 하고 잘까요.


처음 이 조명을 본 건, 우연히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한 건축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갔을 때였어요.

메인 페이지에 있다가, 회사 소개 페이지에 갔는데, 화면이 이랬어요.

dddd.JPG

전형적인 웨스트코스트(West Coast) , 노스웨스트퍼시픽 (Northwest Pacific) 인테리어죠 :)

그런데 제 마음에 순간- 들어온 게 저 조명이었어요.

Moooi 사 조명이구요, 디자이너는 Bertjan Pot 이란 사람이예요.

찾아 보니 꽤 유명한 조명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최근에야 이 조명을 봤어요.

생각해 보니 #밴쿠버 어디 곳곳에서 몇 번 봤던 것 같기도 하고.. 2010 년에 나온 작품이네요.








헤라클리움은.. 그린 미스트가 속하고 있는 그 팰밀리 전체를 말하는, 식물명인것 같아요. (그린미스트나 퀸앤즈레이스랑 굉장히 비슷하죠?;;) 암튼.. 이 식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예요.










큰 사이즈가 있고, 작은 사이즈가 있는데, 사이즈 차이는 별로 안나는데, shape 에 차이가 있네요. 이 타입들 말고, 원형 wreath 처럼 된 타입도 세 종류나 더 있는 것 같아요.


h1.JPG
heracleum2.JPG


레지덴셜에 달아도 너무 예쁘고,

커머셜에 달아도 너무 예쁘고,

혼자 달아도 예쁘고

떼로 달아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1.jpg


나뭇가지에 이파리들이 달려 있는 있는 것 같은 디자인인데,

제 눈에는 별처럼도 보이고, 꽃처럼도 보여요.


24232.JPG


한 현장에 쓰려고... 지금 발주해 놓았죠 :) 걸어 놓았는데 예쁘면, 사진 올릴게요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Tiara Sky(티아라 스카이): Harco L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