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게 너무 두려웠구나. 그래서 내가 지적 할 때마다 무능이 드러나는 거 같아 화가나고 수치스러웠구나. 부족한 부분을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봐 주길 바랬던거구나.
나의 글쓰기는 상처입은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인간을 묻고, 또 묻고, 그 질문을 통하여 결국 발견해 낸 것은 인간에 대한 희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