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항석 Jan 31. 2023

청년들이 바뀌었다. 성공에서 행복으로.

성공은 행복이라는 등식은 옳지 않음을 아는 청년세대

성공. 돈을 많이 버는 성공. 그 성공으로(또는 성공을 위해) 아직도 타인과 사회에 악영향, 피해, 폭력을 해도 된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은 더욱 세상에 입지가 좁아질 것이다.


과거의 청년들과 비교해서 좀 더 많은 비율의 청년들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청년들은 감으로든 이성적으로든 안다.

성공(과정이 어떻든 돈으로 볼 때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청년들은 행복하려고 성공하고 싶은 것이다.

행복이 성공(돈의 양)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를 더 답을 찾고 싶어 한다.


나를 포함하여 많은 청년은 돈을 많이 벌고 싶다. 하지만 행복이 먼저다.

격차가 더 커지는 소수의 성공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꿈꾼다.

돈 많은 불행자가 되기보단 적정한 재산과 행복을 택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


돈 많은 사람(그런데 불만족, 불행한 사람) 보다 행복한 사람(그중 부자도 많긴 하다.)을 닮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돈 많이 벌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가.

행복하려면 돈이 얼마나 많아야 할까.

행복에 돈은 얼마나 영향력이 있나.

돈은 얼마나 있어야 하나.


이런 질문을 하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자신의 '부' 보다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게 생활하는지가 궁금한 청년들이 많아졌다.






작가의 이전글 나는 모른다. 그래서 겸손함으로 배워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