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항석 May 24. 2024

Matter의 뜻에서 찾은 아하모먼트

인생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문제를 마주할 마인드셋

저의 '매우 중요한 발견'이었어서요. (아하 모먼트!)

Matter라는 단어가 있죠.

이 matter는 질료라는 단어도 됩니다. 이 세상을 구성시키는 물질, 재료라는 의미인데요. 물리적인 것이 아닌 추상적인 것도 해당될 수 있을 겁니다.

이 matter는 중학교 때 What's the matter라는 표현으로 익숙한 단어죠. 우리 말로는 문제라고 해석하죠. 그리고 중요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이 matter가 우리에게는 골치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기피하고 싶은, 오지 않았으면 하는, 하고 싶지 않은 '문제'이지만 이 Matter가 우리 삶을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그리고 '중요'합니다. 우리를 성장시키기 때문이죠.


일을 잘하는 사람은 이 삶과 일의 문제들을 잘 푸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잘 푸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후생적으로 문제를 여러 번 제대로 풀어가며 성장하여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더 나은 삶을 만들었죠. Matter(질료, 재료, 문제)로요.


정리하면, 우리는 문제를 통해 성장하고 삶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가기에 중요한 가치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거죠.

문제를 회피해 왔다면 그만큼 성숙, 성장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우리는 문제를 나를 성장시키는 재료로 보며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덤벼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고통스럽겠지만요.

작가의 이전글 나의 변화는 나로부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