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덩그러니홀로 핀 민들레 한 송이그냥 지나치지 못하고눈에 들어 한참을 본다하늘을 향해 활짝 피어난 꼿꼿함이아주 작고 작은 해바라기 같기도 하고그 큰 길가에 홀로 노랗게 반짝이는 것이땅 위에 별 같기도 하다혼자서도 곧게 피어날 수 있다혼자서도 충분히 반짝일 수 있다홀로 핀 민들레 한 송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