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디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일을 대하는 태도가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by 길윤웅
제가 골을 못 넣으니까 못 넣는다는 말을 듣는 거죠.
골을 넣으면 그런 소리가 안 나오겠죠. 저는 그런 말에 신경 쓰지 않아요.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는 내가 할 일에 집중합니다.

-박지성 선수, 인터뷰 기사 중에서-

일을 하다 보면 본인의 의지나 회사의 업무지시로 인하여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진행한다. 처음에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를 하지만 분주하기만 하고 제대로 풀리는 것이 없다. 어떻게 일을 풀어가야 할까. 남들이 해보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은 도전이다.


일이 구체화되지 못하면 조급해진다. 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보고 베끼는 게 우선이다. 오류가 나도 어디서 문제인지 모른다. 잘못된 것까지 카피를 하지 않나.


버려야 할 것은 쓸데없는 일을, 폐기해야 할 일을 버리는 것이다. 그럼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까. 건축가가 처음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요리사가 요리를 하기 위해 먼저 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건축주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요리사는 그 음식을 먹는 사람의 기분과 마음을 우선 이해해야 한다.


일하는 사람은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



자신 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 예술가들 만의 일이 아니다. 배병우 작가는 소나무만 찍는다. 물론 그도 다른 것을 찍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는 사실적인 '산수화' 사진을 찍어왔다. 그의 이름을 '소나무' 작가로 알렸다. 그의 명성은 해외에까지 알려져 그는 유명한 성을 찍기도 했다.


"집중이 필요한 것은, 정확히 말해,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면 많은 일들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다.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원을 집중하면 할수록 실제로 처리할 수 있는 과업의 양과 다양성은 더욱 커진다."-217쪽, <프로페셔널의 조건> 중


한 표적에 모든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 광고고 마찬가지이다.


여러 곳에 노출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타깃이 있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뿌릴 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고 노출은 많이 되지만 실효율은 떨어지는 마케팅을 초기에는 상당히 많이 진행했다. 광고주가 선호하기도 했지만 그 방식으로 유도했다.




사람의 일이나, 조직의 일이나 마찬가지이다. 나는 지금 어떻게 일을 풀어가고 있는가를 한 번 깊이 있게 생각해보라.


다각화하지 말고, 분산시키지도 말고, 그리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시도하지 말라. 이것은 ‘꼭 해야 할 일’ 즉 ‘초점을 맞추어라!’라는 것으로부터 도출되는 필연적 결과이다. 사업활동의 핵심으로부터 벗어난 혁신은 산만해지기 쉽다.


207페이지 중에서,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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