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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소박함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중

by 길윤웅
새장을 '단념하는' 새는 새장에서 벗어난다.
배낭을 짊어지고 산을 오르는 사람이 있다 치자.
그가 도중에 자기 배낭을 열어보니 안에 든 것 중 절반은 꼭 필요한 물품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돌멩이들이었다. 돌멩이들을 버리고 필요한 것들만 지고 가면
얼마나 홀가분할까. 진정한 소박함은 '더 많이 가질수록 행복해질 거야'라는
생각을 불어넣는 속임수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사람은 소박함에서
내면의 평온을 찾을 때가 더 많다.

112쪽,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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