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의 지혜
그만두는 게 일이 되어버린 퇴사 사회에서 직장에서 버티라고 말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은 흥미로운 공간이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갖고 살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일을 하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가?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을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부터 '자신의 재능을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투철한 애사심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뭐가됐든 한 공간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의 회사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다.
경영관리의 핵심은 사실 이러한 구성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회사가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소한 일에도 직원들은 우왕좌왕하고 쓸데없는 소문과 오해만 떠다닌다. 적절한 통제와 자율적인 경영을 위한 의견 개진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 직원들의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만큼 조직관리도 그러해야 한다.
망하는 조직이 되지 않기 위해 회사나 직원이 모두 멀리 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이 이야기한 것이 있다. <마윈, 내가 본 미래>라는 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중국 인터넷 비즈니스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알리바바그룹 창업자의 이야기는 3가지이다.
첫 번째가 모든 일에 낙관적 생각을 가지라고 주문을 한다. '안 될 거야', '이게 될까'라는 두려움보다는 '될 것 같다', '한 번 해보자'라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지, '그만 두자'라고 하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은가?
두 번째는 사람들로부터 원망 듣는 일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서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그 회사에서 만든 물건을 쓸 이유가 없다.
마지막 세 번째로 멀리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항상 돌아온 길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됐고 잘 된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요청한다.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할 때 2분 더 달려갈 길을 생각했다고 한다. 이러한 자기 성찰은 자신의 일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의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