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의 <예능, 유혹의 기술>
“약점은 잘 활용하면 당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유리한 고지를 점유했다고 해서 바로 그 약점을 버리고 강자의 무기를 취하려 든다면 상황이 다시 급변할 것이다. 끝까지 잊지 마라. 애초에 자신이 성공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아무리 찜찜하고 다소 초라해 보여도 한 번 무기로 휘둘러 성공한 이상 그것은 쉽게 포기해선 안 되는 당신만의 고유한 장점이 된다.”
- 78쪽, 이승한의 <예능, 유혹의 기술> 중
연예인들의 이야기라고만 할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성공을 했다고 해서 이전의 것을 버리면 오히려 성공의 발판을 걷어 차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내 삶의 성공의 기회가 있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본다. 없다면 왜 없었는지, 혹 작은 기회라도 있었다면 그것은 또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