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정을 나누는 시간

by 길윤웅

비가 와서 좋다. 비가 와서 좋은 곳이 있다. 비가 와서 조금 안 좋은 곳도 있다. 비는 누구에게는 때로 반갑고 비는 때로 누구에게는 조금은 반갑지 않다.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들이 그리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세상의 일은, 자연의 일은 주고 받으며 순리대로 간다. 사람의 일은 돌아보면 억지와 '무대뽀'가 더 앞을 선다.


마음의 평화, 삶의 여유를 추구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일까.


오늘 금전등록기를 제대로 울리지 못했다. 영업을 못한 것일까,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걸까.

포인세티아와 태양을 닮은 LED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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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 그렇게 걸으며 어디로 가는 걸까. 그렇게 뛰며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사람의 온기, 마음의 정을 나누는 그런 시간들이 우리에게는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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