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공유하고, 협력해야 표가 난다
일의 시작은 개인이 하지만, 진행은 함께 해야 한다. 그래야 일이 된다.
협력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일을 처리하고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끊임없이 파트너와 이야기하고 업무 관련된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
대부분이 이 지점에서 업무진행에 따라 어디까지를 '참조(cc)'로 하고 어디를 수신자(To)로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일 때가 많다. 수신자에 넣어야 할 사람을 참조로 넣어 버리면 때에 따라서 기분이 상한다. 수신에 넣지 않아도 될 사람을 넣어 짜증나게 하는 일도 있다. 뭔가 책임을 지게 하고 답을 주어야 할 위치를 만들어 놓기 때문이다. 일과 굳이 관련이 없는대도 말이다. 그 경계를 알고 제대로 넣기까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내 경쟁시스템이 구축된 곳은 자기 팀 위주로 움직인다. 다른 팀의 프로젝트를 모르니 비슷한 일을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의 힘을 끌어내는 사람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의 힘을 끌어내는 사람이다.
이 부분을 잘 하지 못한다. 될까, 어떻게 하지, 이런 저런 생각만 하다가 일을 추진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혼자 떨어져 생활하지 말아야 한다. 간섭받기 싫다고 혼자하는 게 편하다고 일을 해나가다 정말 '혼자'가 되어버리면 곤란하다. 회사 생활 지속할 수 없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공유하고, 일의 진척과정을 끊임없이 떠들어라.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인적, 물적 자원을 끌어들여야 하고, 넘치는 것들이 있으면 적절하게 타이밍을 타고 풀어나가야 한다.
아르바이트 사원이 있었다. 한시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형태였지만 정직원보다 더 눈치 빠르게 자신의 일을 보여주는 능력이 탁월했다. 작은 일이지만 그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개발팀을 이끌어내고 디자인팀을 이끌어내더니 서비스를 통해서 자신의 기획을 선보였다. 물론 그 전에 팀장이나 다른 사람들의 협력도 있어 가능한 일이지만 직접 찾아다니며 일을 그렇게 완성시켰다. 그 다음부터는 더 문제될 것이 없었다. 자신이 추진한 일이지만 그 모든 성과는 함께 나누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정직원이 되었다.
조용히 자신의 일만 하다가 여섯 시 퇴근 하는 인생, '칼퇴'의 삶은 지금 당장 편할 수 있지만 앞으로 직장생활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