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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엠찌 Feb 09. 2020

[2월2주 결산] 총 지출 45,930원

2/3(월) ~ 2/9(일)

·가족구성원 : 아빠, 엄마, 5살 딸

·한 달 기준일 : 25일

·기간 : 1/25(토) ~ 2/24(월)

·변동비 예산 : 450,000원

·변동비 항목 : 식비(장보기,간식), 외식(식당,카페), 생활용품, 의류미용, 아기용품, 문화비

·규칙 : 주간결산 매주 일요일, 월 결산 매월 24일







1. 식비 (8,820원)





    삼성앱카드 이벤트에 참여해서 라면 15봉을 구매하는데 960원을 썼다. 진라면, 진짬뽕에 봉지라면과 용기면에 대해서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청구할인 해주고 있는데 우리집은 진라면만 먹기 때문에 진라면으로만 15봉을 구매했다. 통신사 할인까지 더하니 한 봉 100원이 되지 않는 금액이 나온다. 한동안 라면 걱정은 덜었다.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에서 5천원 할쿠를 뿌렸다. 나는 예전에 로켓와우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3개월 무료체험인가? 유용하게 잘 썼었는데 지금을 롯데오너스 회원도 유지중이고 해서 쿠팡 구매할 일이 있을때는 여동생에 부탁을 하곤 했었다. 근데 요 5천원 쿠폰이 너무 탐났던 나... 로켓와우 무료체험 배너가 또 뜨길래 혹시나 하고 눌러봤는데 됐다!! 그 바람에 똑 떨어졌던 계란을 한판에 880원 주고 구매했다. 배송도 다음 날 새벽에 해주니 너무 좋다.

    매달 정기결제 되는 유료멤버십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본인의 소비 지출 패턴을 고려해서 이득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각자 판단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


    지난 달 앱테크 참여하고 받은 더머니 6천점은 짜파게티를 구매하는데 썼다. 초과 금액은 역시 앱테크로 모으고 있는 h포인트로 방어해서 0원 지출에 성공했다. 계란도 있고 짜파게티도 곧 올테니 후라이를 얹어서 먹어봐야겠다.


    bc페이북에서 gs슈퍼마켓의 1974우유를 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1인 2개 한정이라 2팩을 구매하고 200원을 지출했다. 주말에 라떼도 내려 먹고 아침에 시리얼도 말아 먹었다.


    그 외 아이가 아침밥 대용으로 자주 찾는 시리얼도 구매했다. 지난번보다 큰 용량을 주문했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니 부식거리는 금방 금방 줄어든다. 큰 용량이 가격도 저렴하다.




2. 외식 (12,800원)


    변동생활비의 대부분이 외식비인 우리집이 지난 주 처음으로 외식비 0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역시 신종코로나의 여파이다. '덕'을 보았다고 해야 하나? 주말에 신랑이 아이를 잠시 봐줄 수 있어 급한 볼일을 보러 한시간 가량 외출을 했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햄버거를 사들고 왔다. 인증샷도 없이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부부가 먹은 세트메뉴에 아이의 해피밀까지 더해 12,800원을 지출했다.




3. 생활용품 (3,400원)



작년 연말에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다날' 휴대폰소액결제를 삼성페이를 통해 할 경우 일정 금액을 즉시할인 해준다. 작년의 경우 세븐일레븐에서 만원 이상 9천원 즉시할인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부부가 각자 계정으로 구매해서 쟁여놓은 간식들을 최근까지 먹었었다. 이번엔 cu에서 6천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즉시할인이다. '서비스항목'으로 분류되어 평소엔 할인, 적립 또는 모바일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종량제봉투는 이런 이벤트를 이용해서 구매해두는 편이다. 10리터짜리 1묶음 5,100원, 음식물 2리터짜리 1묶음 1,300원 총 6,400원에서 3천원을 할인받아 3,400원에 구매했다. 이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요금에 반영된다.




4. 의류미용 (0원)


의류비나 미용비는 자주 발생하는 지출항목이 아닐 뿐더러 대부분 지출방어 수단을 활용한다. 이번 주 의류미용 구매비는 0원.


5. 아기용품 (20,910원)


※아이가 먹는 식비나 간식비, 아이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등 아이가 쓰는 돈은 따로 항목을 분류한다. 이를테면 우유는 식비에 포함해야 하지만 아이가 먹는 우유이기 때문에 아이용품 항목에 넣는다.



    아이가 마시는 멸균우유가 떨어져서 추가구매했다. 이리 저리 손품을 팔아봤지만 이번엔 이렇다할 지출방어수단을 찾지 못해서 가장 저렴한 티몬에서 구매했다. 구매하고 다음 날 다른 쇼핑몰에서 바로 할인쿠폰을 발급해서 아쉽긴 했다.

    도서앱에서 출첵과 룰렛으로 모은 적립금으로 아이의 워크북과 색종이를 구매했다. 엄마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런 아이템들은 다다익선이다. 워크북 시리즈들은 이제껏 돈을 주고 구매한 적이 없을 정도로 도서앱을 잘 활용하고 있다.

    손씻기를 평소보다 자주 해서인지 비누가 금방 닳아 없어졌다. 로켓와우 혜택을 이용해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으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으니 편리하다.

    오늘 핫했던 코오롱몰 신규 이벤트도 아이용품을 사는데 썼다. 코오롱몰 신규가입/앱다운 회원에게 2만포인트를 지급하는데 다루는 품목이 상당하다. 시리얼볼이 필요했어서 구매하고 유아용 안전가위도 구매했다. 포인트와 할인쿠폰으로 대부분 방어하고 실지출 2,980원이 발생했다.



6. 문화비 (0원)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도 문화비 지출은 0원이다. 아이의 도서를 구매하기는 했지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아이에게 드는 비용은 따로 모두 아이용품비용으로 분류한다.





이상, 3인 가족 가계부 

2월 2주차 주간결산 총 지출 45,930원 으로 마감 탕탕탕!





매일 작성하는 엑셀가계부와 지출방어 수단으로 활용한 각종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엠찌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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