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순환

by 허니모카



누군가가 찍은 사진을 보고

누군가가 그린 일러스트를 보고

누군가가 쓴 글을 읽고

신인이 불분명한 일방향적인 전달이 때론 내게 닿는다.


내가 또 글을 쓰고

내가 또 그림을 그리고

내가 또 감상을 이야기하고

그것이 돌고 돌아

물의 순환처럼 다시 내게로 온다.

끊임없이 돌아가는 싸이클 속에서 나의 바다는 점점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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