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by 허니모카



산책을 하다 너무 많이 와버렸다.

날이 좋아서

걷기 좋아서

무심코 걷다 보니

눈에 익었지만 걸어본 적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느낌을 받는 찰나

새롭지 않은 것에서 또 다른 새로움을 받는다.


걸어온 길에도

걸어갈 길에도

그 외에도

뭔가가 우리를 놀라게 하려고 숨어있다.

다만 찾지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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