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by
허니모카
May 27. 2020
산책을 하다 너무 많이 와버렸다.
날이 좋아서
걷기 좋아서
무심코 걷다 보니
눈에 익었지만 걸어본 적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느낌을 받는 찰나
새롭지 않은 것에서 또 다른 새로움을
받는다.
걸어온 길에도
걸어갈 길에도
그 외에도
뭔가가 우리를 놀라게 하려고 숨어있다.
다만 찾지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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