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by 허니모카



선인장에 질문을 하고 가시에 찔려 갖다 버린다. 다시 주워와 가시를 조금 다듬어보고자 하다가 다시 찔리기를 반복하면 그저 가만히 보게 된다. 애처로워 버리기 아까운 건지, 어쩌면 선인장이 가시를 꺾을지 모른다는 기대인지. 같이 나이가 흐르는 대로 그렇게.









그림 Rene Magri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