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메모 - 2025년 8월 첫째 주

by 히말

1. 책


팬더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면역 특강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송싸이공 할머니 사총사


***


이번 주 추천은 없다.


<송싸이공>은 꽤 흥미롭고 다채로운 소설이다.

한국에 존재하는 베트남 이민 사회를 중심으로, 다문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꽝남 대학살 사건을 제대로 조명한 것도 훌륭하다.


인구 감소라는 절대 위기에, 우리나라에게는 그나마 생각해볼 정책 대안이라도 있다.

이민 수용이다.

경제 발전 수준이 낮은 나라에서는 실행하기 어려운 정책이니, 다행인 것이다.


그러나 불법 이민을 옹호하는 것은 번지수가 틀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경을 허물자는 주장이라면, 환영한다.


그러나 국경이라는 것은 엄연히 존재하고,

질서 유지에 있어 분명 어떤 역할을 하는 제도다.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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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니멀리즘


버리지 못하던 삼성 패드를 버렸다.

어떻게든 사용처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OS가 너무 오래돼서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

pdf 뷰어로 쓰기에는 너무 무겁다.


이 패드로 뭘 했는지 생각해 보면, 별로 한 게 없다.

예전에 아주 잠깐 야구 게임을 돌린 정도?

이미 말했 듯이, 전자책 대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무겁다.


애초에 사지 말았어야 했다.

코스트코에 갔다가 너무 싸다고 덥썩 사온 물건이었다.


비슷한 이유로, 즉 싸다고 샀다가 된통 당한 물건들이 있다.

주식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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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구는 해롭다


이기면 모든 뉴스를 찾아보느라 몇 시간을 낭비한다.

지면 기분이 나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그래도 이기기를 바라는 수밖에.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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