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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말 Sep 08. 2020

토막 몰상식

이런저런 책들에서 본 토막 지식 모음


오일러 수 = 점의 갯수 - 선의 갯수 + 면의 갯수. 위상이 같으면 오일러 수가 같다.

from <수학이 필요한 순간>


흔히 "케빈 베이컨 게임"이라 알려진, 스탠리 밀그램의 6단계 분리 이론(Six degrees of separation)은 페이스북 시대에 이르러 3.57로 좁혀졌다! 그러니까 요즘에는 3.57 명만 건너가면 나도 유명인(케빈 베이컨)과 연결된다. (2016년 페이스북 유저 15.9억명 빅데이터 분석 결과)

from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명왕성의 제1 위성 카론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서 딴 것이 아니라 발견자의 아내 이름에서 딴 것이다. 명계로 흐르는 강 스틱스의 뱃사공 이름이 카론인 것과는 그냥 우연의 일치다.

from <뉴 코스모스>


기상 관측 사살 가장 더웠던 18번의 해 중 17번이 2000년 이후였다. 현 지질시대에 들어 처음으로, 2018년 4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10ppm 수준을 넘어섰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마지막으로 그 수준에 이르렀던 것은 320만 년 전 따뜻하던 홍적세 중기였다. 뭐, 전에도 그렇게 높았던 적이 있었다면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겠네 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 시절 해수면 높이는 지금보다 20미터 더 높았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from <인간의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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