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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말 Mar 06. 2021

아주 괜찮은 브라우저를 소개합니다

광고 없이 브라우징!

가끔 책을 읽다가 부수적인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예측 부의 미래>라는 책을 읽다가 브레이브(brave)라는 새로운 브라우저를 알게 됐네요.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광고주와 사용자 사이의 공평한 연결을 한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중간에 G*모사와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이 끼어드는 것을 방지한다는 거죠.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광고를 보고 그에 대한 대가를 극미량의 암호화폐 형태로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원하지 않을 때는요? 광고를 안 봐도 됩니다!


네이버 화면입니다. 신경쇠약이라도 걸리게 만들 무개념 광고들이 안 보입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죠.



정말 짜증나는 광고라면 역시 유튜브 아니겠습니까. 브레이브로 유튜브를 띄워봤습니다. 광고 없이 영상으로 직행합니다. 유튜브 레드 같은 것 안 써도 됩니다. 정말 환상이군요.



Avast가 자사 브라우저를 광고하려고 만든 기사에 보면, 브레이브는 준수한 수준의 속도 역시 보여줍니다. 보안성은 말할 것도 없죠. 원래 그 목적으로 만든 브라우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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