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메모] 민아림, <의사 엄마의 아토피 수업>
면역글로불린 E, 즉 IgE 검사 결과는 아토피 진단기준 중 부소견의 하나다. IgE가 증가되어 있다면 뚜렷한 원인에 의해 아토피 피부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59)
IgE는 예전에 기생충에 많이 반응했는데, 요즘 기생충이 없어져 면역체계를 공격한다는 말이 있다. 가설일 뿐이니까 기생충을 가지려고 하지는 말자. (62)
매 끼니마나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자세하게 쓰고, 그날 피부 상태가 어땠는지, 얼마나 긁었는지를 상세하게 기록하라. 이것이 식사일기다. (66)
1~2주일 동안 의심스러운 음식을 뺀 식단으로 식사한 뒤 피부가 좋아졌다면, 그 음식이 정말 원인인지 다시 확인한다. 그 음식을 먹고 다시 나빠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두드러기, 구토, 가려움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자. (71)
뚜렷한 피부 감염이 보이지 않더라도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를 함께 써서 증상이 좋아지기도 한다. 이에 착안하여 피부 살균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75)
살균 재생 관리의 장점은 특별한 부작용 없이 치료시간 대비 효과가 상당히 좋다는 것이다. 5분 정도 걸린다. (117) - 자외선 쬐는 치료는 많이 해봤지만 플라시보 효과 정도밖에 없는 듯. 내 경험이 그렇다.
튜브형으로 나온 연고는 어른 손가락 한 마디만큼 짠 양으로 성인 양손바닥 넓이에 바르는 것이 적당하다. 로션 타입은 50원짜리 동전 하나만큼 짜서 같은 넓이에 바른다. (122)
가려운 부위에 뿌리는 전용 스프레이로 가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다. (155) - 쿨링 스프레이 말하는 거라면, 비추. 뭔가 새로운 것이 나왔는지 확인해 봐야겠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 목욕은 권하지 않지만, 자기가 기분 좋게 느끼는 고온에서 목욕하는 것은 가려움증 완화와 아토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78)
망간과 요오드 이온이 포함된 산성 온천수는 황색포도알균 살균에 도움이 된다. (179)
얼굴과 몸에 같은 보습제를 사용해도 상관없다. (182)
생리적 지질 복합체는 스테로이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장기간 사용해도 되고, 창상피복제로 인정받은 인정비급여 제품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 (196) - 예전에 세라마이드 크림을 바르고 좋아져서 스테로이드 든 거 아닌가 기겁했던 적이 있는데, 이런 제품이었나 보다. 엄청 비쌌다.
비타민 D 부족은 아토피를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피부장벽 기능을 하는 각질세포와 관련된 단백질의 유전자 전사를 유도할 뿐 아리나, 항균 물질의 유전자 발현을 촉진한다. (201)
달맞이꽃종자유를 장기간 처방해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습진이 심한 부분에 크림과 섞어서 바를 수도 있다. 처방 받는 경우 보험 커버가 가능하다. (160) - 의사 복불복인 듯. 화장품 팔려는 의사가 하도 많아서.
위생 이론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아이를 키우면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발병한 아토피에는 효과가 없다고 봐야 한다. (242)
드라이클리닝은 화학물질 범벅이다. 불가피하게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입어야 한다면, 환기를 충분히 하고 몸에 직접 닿지 않게 입는다. (251)
피부가 알칼리성으로 변하면 외부 자극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253)
발진 크림은 스테로이드를 포함하지 않아 처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는 좋지 않다. 아연 성분은 항염,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