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필승총 230306

조동연, <우주산업의 로켓에 올라타라>

너무 기업 소개에 치중한 느낌. 게다가 2년이 지난 정보는 이 산업에서 이미 옛날 이야기다.

- 스페이스X의 팰컨 9호는 기존 발사 비용의 1/20밖에 들지 않는다. 저궤도의 경우, 1kg당 300만 원 정도밖에 안 든다.

- 2020년 기준, 전 세계 인공위성은 2,666개이고, 그중 반이 넘는 1,425개가 미국 소유다. 중국, 유럽, 러시아, 일본, 인도가 뒤를 잇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7개다.

- GPS의 오차가 약 30cm인 반면, 중국 베이더우의 경우 10cm 정도다.바이든 대통령에게 제출된 미국 정부 보고서는 2040년에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GPS 대신 중국의 베이더우가 쓰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 저궤도 위성을 이용하면 지연시간이 0.025초 정도라서 LTE(지연시간 0.02초)급 통신이 가능하다.

- 국내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켓은 고체와 액체 연료 장점을 모두 활용한다. 액화산소를 산화제로 쓰기 때문에 액체 연료의 장점을 누리지만, 연료 자체는 고체 파라핀이다.

- SPAC 합병으로 투자가 쉬워져서, 우주 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 헐, SPAC에 이런 순기능이.

- 한국은 블룸버그가 매년 발표하는 혁신성 지수에서 거의 언제나(9년 중 7번) 1위를 해왔다.

베이더우(북두)

이무석, <30년만의 휴식>

이런 책이 존재한다니.

레몬 심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너무 뻔한 얘기들이라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

기시미 이치로,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아들러 전도사 기시미 이치로의 책. 사랑에 관한 책인 만큼, 에리히 프롬의 말들이 많이 인용된다. 대학생 시절 한참 빠져 읽었던 에리히 프롬. 그 시절을 추억하니 미소가 지어진다. (틴필터냐...)

- 이 책은 사랑받는 법이 아니라 사랑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요하네스 뷔머, <호르몬과 건강의 비밀>

유튜브 이하 수준의 상식을, 심지어 겉핡기로!

- 독일 국민 60%가 비타민D3 결핍상태다. 혈중 농도 평균은 16ng/ml다. - 헐, 유럽인들은 좀 나을 줄 알았는데.

임인택 등,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뒤늦기는 했다. 그러나 기록하지 않으면 역사는 반복된다.

안현진, <참 눈치없는 언어들>

그냥 수다.

이금이, <유진과 유진>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

대니얼 데닛, 스티븐 울프럼 등,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노버트 위너의 <인간의 인간적 활용>이라는 책에 대한 지성인 25명의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