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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어른이집, LIFETIME FITNESS

공유 오피스의 새로운 형태, 건강과 일의 공존

by JuneK


미국의 라이프타임 피트니스에 대해 알아보자.


헬스장이라고 하기에는 복합문화공간에 가까운 라이프타임 피트니스는 1992년 바흐람 아크라디(Bahram Akradi)에 의해 설립되었다. 종합 헬스 및 웰니스 회사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적합하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170개 이상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인상적인 것은 월 149달러면, 여기서 테크노짐의 모든 신제품은 다 사용해 볼 수 있다. 30불을 더 내면 요가, 필라테스, 개인 트레이닝 세션들을 예약해서 들을 수 있다.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코워킹 스페이스를 광범위하게 운영한다는 것인데, 공유 오피스의 주와 부의 비중이 바뀌었다는 것뿐, 훨씬 더 생산적인 느낌이 든다. 건강한 생활과 일을 같은 일상 안에서 통합하고 있어 굉장히 인상적이다.


연중 마라톤이나 트라이애슬론 같은 경기도 주최하고 있다. 피클볼이라는(유사 테니스) 운동 역시 별도 코트를 운영하며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리모트 근무가 일상이 된 지금, 굉장히 매력적인 BM이다. Core Value로는 건강, 포용성, 행복을 지향하며 커뮤니티 내 모든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실제로 휠체어를 타고 수영장을 입장하거나 헬스 기구를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으며 신체 어딘가가 불편할수록 몸을 더욱더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인식되기도 한다.


이 모델은 경쟁이 호캉스를 즐기는 호텔이거나, 놀이공원이 될 수도 있다. 굳이 잠을 줄여가며 호텔의 모든 시설을 누리려고 애쓰는? 호캉스보다 훨씬 생산적이고 경제적이다. 심지어 부모가 운동을 하는 동안 아이를 케어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래야 애를 낳지 않겠어?)


이 브랜드의 미션은 종합적인 피트니스 및 웰니스 서비스, 혁신적 시설, 지속 가능상과 포용성에 대한 헌신을 통해 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의 미션은 이토록 선명해야 한다. 카피라이팅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쓸데없는 요새 고충이 추가된 코멘트)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https://www.lifetim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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