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by 수현

저 별은 누군가에게는 신이고,

누군가에게는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버린 존재이고,

누군가에게는 행성이고,

누군가에게는 인공위성이겠죠.


나는 우리 삶도 저 별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서 그것의 가치는 달라지겠죠.

그것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기분이 달라질 것이고,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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