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혜승/천관율/천현우/고객센터에게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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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look.so/posts/M9tE59R
4.
alookso를 알리게 된 것은
큐레이션 글이 아닌 아이콘
이제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신 alookso의 정혜승 전 대표님의 글을 가져와 봅니다. 이 글에서는 분명히 소통에 대한 언급이 있죠. 새로운 미디어는 우리 혼자서 만드는 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얼룩커들과 전문가들을 모시는데 진심이라는 말씀도 해주셨고요.
말꼬리를 잡으려는 목적이 아니므로 한 구절 한 구절 인용하지 않고, 그냥 맥락만 툭툭 가져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인터뷰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저는 정혜승 전 대표님이 alookso를 그만두신 것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되었거든요. 그러니까 단순히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게 아니라 퇴사하신 게 맞겠죠?
처음에는 힘들게 창업하신 회사를 그만두실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에 많은 고민이 있으셨겠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컸는데요. 시간이 지나자 제 입장에서는 점차 당황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제가 alookso를 주변에 홍보하고 다니면서 제가 핵심적으로 전달했던 내용은 alookso가 얼마나 재미있고 대단한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정혜승 대표라는 아이콘을 열심히 설명했었거든요.
"이 사람이 과거에 청와대 비서관 출신으로 국민청원 게시판을 만든 사람이래."
"이 사람이 과거에 Daum에서 뜨거운 토론이 오가던 아고라를 만들었던 사람이래."
위와 같이 다양한 수식어를 붙여가면서 alookso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설명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지금도 alookso의 인지도가 높은 건 아니지만, 그때는 alookso의 인지도가 지금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저히 낮았으니까 말이죠.
게다가 제가 설득해야 하는 대상도 어른이지만, 저도 이제 어른이니까요. 소설 [어린 왕자]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어른들은 재미있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그저 그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관심이 있고, 숫자에만 온통 이목이 집중되어 있죠.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어른들에게 새 친구에 대해 말할 때, 그들은 본질적인 것에 대해 물어보는 법이 없다. 어른들은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그 앤 어떤 놀이를 좋아하니? 그 애는 나비를 수집하니?"
따위의 말을 결코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 앤 몇 살이니? 형제는 몇이니? 몸무게는 얼마니? 아버지 수입은 얼마니?"
따위만 묻는다. 그래야만 어른들은 그 애를 속속들이 알게 됐다고 믿는 것이다. 만일 어른들에게
"장밋빛 벽돌로 지은 예쁜 집을 봤어요. 창에는 제라늄이 있고 지붕에는 비둘기가 있고요."
라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 집이 어떤 집인지를 생각해 내지 못한다. 그들에게
"십만 프랑 짜리 집을 봤어요"
라고 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야 참 멋진 집이구나!"
라고 소리를 지른다.
_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의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中
그러니까 제가 alookso의 본질이나 캐치프레이즈 따위는 아무리 얘기해봤자 신경도 안 쓰고, 전혀 먹히질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듣는 사람들이 죄다 어른들이니까 말입니다. 이제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 좀 많이 먹히려나 모르겠네요.
하루에 유입되는 글이 2,000개가 넘고, 제 구독자는 무려 800명이 넘죠. 저는 하루에 6,000자 이상의 글을 꾸준히 쓰고 있고, 좋아요도 매번 10개씩 넘게 받고 있어요. 운 좋아서 100개를 받기도 하고요. 좋아요는 곧 권력인지라, 좋아요를 많이 받을수록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답니다. 그러자 듣고 있던 어른은 이렇게 말하겠죠.
"야, 참 멋진 글쓰기 플랫폼이구나!"
라고요.
5.
alookso 활동에 완전
빠지게 된 계기, [처음]
상당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저는 정혜승 전 대표님이 누구인지 여기에 와서 처음 알았어요. 여기 와서 보니까 되게 유명한 분이라고 들었는데, 그때 저는 저분이 대표인지도 몰랐어요. 심지어 여기 간판 에디터인 천관율 에디터 님도 여기 와서 처음 알았어요.
누군가는 제게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원래 사람이란 건 그래요. 자기가 관심 있는 영역 아니면, 아무리 유명하다 해도 전부 알기 어려운 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 와서 알게 된 에디터님들, 외부 필진들, alookso 사용자들이 모두 다 처음이었어요.
특히 천관율 에디터 님이 쓰시는 글을 보면 정말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얼굴을 뵌 적은 없지만, 쓰신 글을 보면서 정말 하나하나 많이 배우고 있어요. 최근 천현우 에디터 님까지 alookso에 영입하셔서, 멋진 결과물을 꾸준히 뽑아내 줄 수 있어서 흡족해 하시던 모습을 페이스북을 통해 잘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에디터로 올려주셨던 글, 잘 봤습니다. 혹시 못 본 분들을 위해 링크도 연동해 드립니다.
저는 두 분의 글을 볼 때마다 온몸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짜릿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두 분처럼 삶에서 살아온 흔적이 묻어나는 인간 냄새가 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lookso 안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것을 alookso만 하시던 분들은 전혀 모를 것 같아서 페이스북을 인용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원래 처음이란 건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나요? 그래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처음 시작하는 회원을 잘 관리하고 챙겨줘야 하는 거예요. 괜히 헬스장 처음 오픈하면, 오픈 특가로 회원들을 모집하는 게 아닙니다. 1에서 10을 만드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0에서 1을 만드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기 때문에, 처음을 함께하는 회원은 매우 각별하게 챙겨줘야 합니다.
처음 회원은 1명이지만 단순히 한 사람 몫을 하는 게 아니에요. 한 사람이 플랫폼의 팬이 되어 여러 사람 몫을 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실망하게 되면 안티로 성장할 수 있죠. 추후 발생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처음 시작하는 회원을 잘 관리하는 것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본 요소입니다.
비록 온라인 상에서 글이라는 도구로 알아가는 것이지만, 서로 처음 보는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재밌습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제게 있어서 글로 마음껏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터인 셈이죠. 어렸을 때 제대로 못 놀아본 사람이 나중에 나이 먹고 한이 맺혀서 미친 듯이 논다고 하잖아요. 평생에 해야 할 지랄은 정해져 있다는 [지랄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죠.
어쩌면 이렇게 제가 alookso에 진심인 것은 어렸을 때 제대로 못 놀아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총학생회나 자치단체 같은 것도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서 못 해 봤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후회스럽죠. 그래서 지금 열심히 alookso에서 못다 한 한을 풀고 있지 않습니까? 직장인들에게 꿀 같은 휴식인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말이죠.
6.
정혜승 전 대표로부터
받고 싶은 2번의 사과
이미 퇴사하신 정혜승 전 대표님을 계속 소환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물어볼 게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소환하게 되네요. 이점 양해 바랍니다. 앞서 저는 정혜승 전 대표님을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대표로서 alookso 사이트에 이런저런 많은 글을 쓰셨지만, 제 머릿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딱 하나뿐이었어요. 이건 제목이 워낙 강렬해서 alookso에서 검색하자마자 바로 찾았죠.
저 글의 제목인 [얼룩소 이야기를 얼룩소에서 해야죠, 특히 저는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상당히 감정을 잘 뒤흔드는 글을 쓰셨던 분이셨죠. 당시 저는 정혜승 전 대표님이 어떤 분인지 몰랐지만, 원래 작가 출신이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 글의 제목을 보고 정혜승 전 대표님의 인간적인 매력을 많이 느꼈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 alookso 홍보를 할 때, 저 글을 마음에 새기면서 홍보했었죠.
그런데 저는 정혜승 전 대표님에게 두 가지가 실망스러운 겁니다. 이 글을 혹시라도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정혜승 전 대표님께 좀 사과를 받아야겠어요. 저 혼자 매력을 느끼고, 저 혼자 실망한 거긴 해서 어리둥절하시겠습니다만, 일단 제 의사부터 밝혀볼게요.
실망한 첫 번째 이유는 정혜승 전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alookso 얘기를 alookso에서 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alookso는 alookso에 대한 비판적인 얘기가 나오면 [뜨는 글]에서 킬 당하는 것인가요? 제 입장에서 alookso 얘기를 alookso에서 안 하면, 도대체 저는 어디서 하란 얘기인가요?
실망한 두 번째 이유는 왜 본인이 퇴사한 것을 alookso를 통해 알지 않게 하고, 뒤늦게 검색해서 본인 페이스북까지 가서야 비로소 확인하게 하셨냐는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alookso 얘기는 alookso에서 했어야 하잖아요. 저같이 정혜승 전 대표님이 그만두신 것을 늦게 알았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최근 alookso가 보여주는 변화가 혼란스럽게 느껴졌을 것이란 말이죠.
정혜승 전 대표님과는 무관한 얘기지만, 심지어 위에서 제가 언급한 천관율 에디터님이 말씀해주셨던 천현우 에디터님 영입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도 alookso에서 안 게 아니라 개인 페이스북에서 알게 되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많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alookso는 도대체 왜 alookso 얘기를 alookso에서 안 하는 건가요? 다른 얘기도 아니고 최근 alookso에서 가장 핫한 신인 에디터 영입 사건인데 말이죠. 이건 마치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을 거액에 영입하고, 가볍게 한 줄 기사 내고 끝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시스템이 개편돼서 바뀐 공지사항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런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alookso에서 가장 먼저 풀어야 좀 더 사용자들이 alookso에 매력을 느끼고 찾아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천현우 에디터 님은 에디터로 영입되고 나서 지금까지 딱 두 개밖에 글을 안 쓰셨네요.
정말 외부 필진으로 영입되어 들어오셨을 때, 글의 생산력과 퀄리티가 어마어마한 분이셨는데요. 그가 쓰는 맛깔난 글은 이제 어디에 가면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원래 에디터가 되면, 글 쓰는 것을 많이 아꼈다가 한 번에 풀어야 하나 봅니다. 저는 alookso에 에디터님들의 보여주시는 촌철살인하는 엄청난 퀄리티의 글들을 보러 왔는데 말이죠.
정혜승 전 대표님, 이제 더 이상 alookso는 소통하려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에디터 분이 사용자들이 쓴 글에 답글 달아주시는 거 하나 보기 어렵습니다. 설마 좋아요 누르고, 게시글을 투데이에 옮겨주시는 일이 소통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alookso에서 내뱉은 말과 행동이 달라져서 실망했었지만, 이젠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려서 그것마저도 부질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드나드는지 알 수 없지만 alookso 직원들도 달라졌으며, 정혜승 전 대표님의 예상과 달리 예전과 달리 alookso의 규모가 커져 버려서 바뀔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르죠.
서 있는 위치가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이 달라지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과거가 부질없다고 해도 과거사 청산은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과거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난 정권이 그토록 과거사를 놓고 문제 삼았고, 실제로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죠.
혹시 과거를 묻는 게 이상하다면, 과거 시점에서의 미래인 현재를 물어볼까요? 지금 alookso는 소통을 강조하셨던 정혜승 전 대표님의 유지를 잘 이어가고 있는 집단이라 확신하십니까? 4월 1일 자로 그동안 간신히 명맥만이라도 유지해오던 캐치프레이즈마저도 바뀌어 버렸는걸요. 그것도 사용자들에게 사전에 변화를 알리는 것도 없이 일단 잽싸게 먼저 바꿔 놓고 말입니다.
어차피 베타 서비스니까 자주 바뀌어도 이해해달라고 말하면 그만이니까요. alookso 사용자는 그렇게 계속 끊임없이 이해해야만 하는 존재죠. 우리는 돈을 내는 고객이 아니니까요. 어쩌면 alookso라는 도떼기 인력시장에 "여기 [보통 사람의 경제] 하나요!"를 외치면, 부지런히 가서 답글 써서 보상받으러 가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alookso를 떠날 마음이 없기 때문에 저 혼자서라도 지금의 alookso를 [alookso 시즌 3]라고 명명하고, 저부터 먼저 새롭게 바뀐 alookso가 가진 의미를 다시 정립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alookso 소개에 나온 변경된 캐치프레이즈까지 다루기엔 제가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조만간 변화된 토픽 이야기를 해주신다고 했으니, 바뀐 alookso 소개글 이야기도 곁들여서 같이 해주세요. 그럼 그 이야기가 나오는 대로 제가 그 글을 소재로 [큐레이션]해서 하나하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 될 것 같네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토픽은 그런 거 하라고 둔 거 아닙니까?
7.
메시지 문제가 아니라
메신저 문제라고 해도
저는 요즘 [투데이]에서 대통령이 이사하는 얘기, 부동산 DSR 얘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해당 메시지의 콘셉트가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현시점에 가장 시류에 잘 맞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죠. 그런데 왜 그런 얘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첫째, 글 자체가 컨텐츠가 너무 어렵습니다.
둘째, 메신저가 이상하면 아무리 좋은 메시지라도 꼬여서 기분 나쁘게 들리기 때문이에요. 상대방이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상대방이 싫으면 듣기 싫다는 거예요. alookso가 소통을 안 하고 있는 언론인데, 그런 소통을 안 하는 언론이 하는 말을 보고 있으려니, 기분이 조금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정치라는 게 그런 거 아닙니까? 현 대통령 당선자 관련 각종 의혹이 아무리 많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도, 현재 대통령의 정책 실패를 비롯한 각종 불편한 모습이 싫으니까 결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당선시켜버렸잖아요? 그런 게 바로 [정치]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제가 alookso에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셔서 배우게 된 [정치]라는 겁니다.
alookso 얘기만 해도 이렇게 [뜨는 글]도 못 가고 킬 당하는데, 정권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야기하면 킬 당하지 않을 자신이 없네요. 윤석열 나무위키 논란 문서만 죄다 모아서 그거 제목만 한번 써 볼까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는 킬 당하는데, 그런 종류의 글은 어떻게 되나 궁금하긴 한데요.
궁금한 게 또 생겼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라는 토픽이 [투데이] 가장 하단에 있는데요. 왜 여기는 alookso 직원들이 쓴 공지글만 [투데이]에 걸려 있습니까? 저를 포함해서 프로젝트 alookso 얘기를 그토록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의 글은 누구의 글도 [투데이]에 올라가지 않았죠.
[투데이]에 있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는 아무리 봐도 공지사항 같고요. [토픽]에 있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는 그냥 다른 플랫폼에 비교해서 말씀드려보자면, [상담원이 휴가 간 고객센터 게시판] 같아요. 이 토픽은 [프로젝트]도 없고, [alookso]도 없으며, [이야기]도 없는데, [상담원]도 없으니까요.
왜 해당 토픽을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라는 거창한 이름을 쓰지 말고, 네 글자로 짧게 [공지사항], 아니면 [전달사항]이라고 하시는 게 읽는 사람에게 보다 효율적이지 않나요?
혹시 영어 쓰는 거 좋아하시면, Alookso Announcement는 어떻습니까? A라는 글자가 두 개나 딱 앞에 있으니, 뭔가 느낌 있고 좋을 것 같은데요. [공지사항]이라고 해 놔야 저같이 쓸데없는 질문이 많은 사람이 이 토픽에 글을 안 쓰고, 또 못 쓸 거 아닙니까.
그런 차원에서 제발 고객센터 게시판 좀 따로 만들어 주십시다. 휴가 간 상담원도 이제 일할 때 되지 않았냐고 말하면서 좀 얼르고 달래서 다시 데려다 앉혀 놓고요. 아무리 서비스는 베타 서비스라지만, 관련 상담 인력을 선발해서 배치하는 게 기업이 해야 할 일 아닙니까?
사용자가 alookso에 관해 물어보는 걸 다른 사용자가 답변해주는 플랫폼이라는 게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나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 서비스입니까? 어떤 플랫폼이 이런 식으로 운영하냐고요. 아무리 베타 서비스라고 해도 말입니다. 정말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