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우리는 남의 사랑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걸까?
꼭 학창 시절 우리는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해 주세요."라는 질문을 했었다. 공부하기 싫은 건 알지만 왜 그렇게 선생님의 첫사랑이 궁금했었는지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설렘과 풋풋함이 있다. 모두에게 달콤한 사랑이 아닐 수 있지만, 환상 속 첫사랑은 달콤하고 설렌다. 달콤함을 알지 못하는 나에게도 첫사랑의 사람과 짝사랑의 풋풋한 기억이 있듯 말이다. 나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롭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 내가 가장 잘 알고 잘 쓸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생각했는 때, 그건 바로 나의 20대의 청춘이야기. #10년연애 이야기이다.
나는 10년 연애를 끝내고 신혼 3년 차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30대 여성이다. 여중, 여고를 나와 남자 공포증이 있다 할 정도로 또래 남자 사람이 너무 어색했던 스무살인 나. 어릴 적 연예인에게도 관심 없던 내가 어쩌다 보니 첫 연애를 시작하고 변해가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랑이 뭐죠? 아무것도 몰라요.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애가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를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변화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좋은 활력소가 되었다.
다들 이런 사랑을 할까요? 이런 고민을 할까요? 서로 다른 우리가 배려하면서 지금까지 온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본인 모습과 닮아서 상대방에게 끌리고 너무 다른 모습에 관심이 가고 그렇게 인연이 되어 사랑을 하는 우리의 사랑 이야기.
함께 하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닮아가고 상대방에게 스며드는 우리의 관계의 친밀도. 관계가 우리에게 악이 될 수도 하지만 선이 되어 우리 모두에게 성장할 수 있다는 걸 배워가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01. 처음, 첫 만남
몰랐던 대학 동기
모든 게 처음
02. 10년 연애
연애 기간
투명함
너무 달랐던 우리
배려심
03. 결혼
코로나 19
결혼은 처음
04. 우리의 현재와 미래
장기 여행온 듯한 신혼
독립된 우리만의 공간
그리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