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오 HeeJung Feb 13. 2018

천천히 자라도 괜찮아.

느긋하게 바라봐주기


유난히 느릿느릿 자라는 우리집 몬스테라.

수경에서는 무럭무럭 자라서 화분으로 갈아주었는데

성장이 더뎌서 무척 걱정했었지만,

다행히도 많이 느리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있다.


벌써 2년째 함께하는 중이다.


식물도 마찬가지로 사랑받는걸 안다고 한다.

처음으로 식물을 애완동물처럼 애정깊게 키우고있다.

내가 어렸을 때 키웠던 식물은 그냥 식물로 봤는데,

다 크고보니 식물도 생명이라 식물이 아프면 내맘도 아파온다.


비록 성장이 많이 느리지만 느긋하게 바라보는 중이다.

건강하자!!!:)

작가의 이전글 날 수 있는 자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