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야기
길을 걷다 보면 흔적이라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삶은 발견이다. 그것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수단이 '그림'이다. 현재는 그러하다. 잊지 않기 위해 즉흥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수채드로잉으로 제법 빠르게 진행한다. 시선은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의 눈은 내게 다가오는 흔적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
전시_"떠나는 경로" 김정아개인전
일시_2024.04.23~2024.05.01 (일요일 휴관, 10시~18시)
장소_갤러리 다솜 (인천지하철1호선 동막역3번출구, 인천평생학습관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