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한 가족
수국의 꽃말은
“단란한 가족”입니다.
가족이라고
늘 따뜻하기만 한 건 아니에요.
가벼운 서운함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고,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오히려 오해를 쌓기도 하니까요.
가족이기에 할 수 있는 말,
가족이기에 더 깊이 남는 상처.
그 안에 사랑이 없었던 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너무 사랑했기에
그 마음을 잘 전하지 못했을 뿐이죠.
겹겹이 포개진 작은 꽃잎들이
모여 하나의 꽃이 되는 수국처럼,
우리의 관계도 그렇게
서툴지만 천천히,
단단하게 자라나는 중이에요.
가족도, 가족이 처음입니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풀어야 하는지
우린 누구에게도 배운 적 없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가족에 대해 평생 배워가는 중이에요.
이해하고, 이해받고,
서로의 삶을 나누기 위해서.
누군가는 말로 사랑을 전하고,
누군가는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줍니다.
소리 없이 베풀어지는 따뜻함 속엔
언제나 깊은 마음이 담겨 있죠.
가족마다 표현의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그 마음은 다 같다고 믿어요.
서툴더라도, 조용하더라도,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하고
지켜주고 있다는 걸요.
모든 가족은
단란함을 꿈꾸고,
그 단란함을 지키기 위해
조금씩 더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어요.
세상 누구보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익숙함 속에서도
그 소중함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족이 있기에 우리는 버팁니다.
힘든 날을 견디고도
다시 웃을 수 있는 이유는
곁에 조용히 머물러주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니까요.
가족이 있기에 우리는 든든합니다.
아무 말 없어도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는 사람.
돌아갈 수 있는
마음의 집이 되어주는 사람들.
겹겹이 쌓여도 결국
하나의 꽃이 되는 수국처럼.
우리의 관계도 그렇게,
차곡차곡 사랑으로 피어나기를.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가족에게도
수국처럼 포개진 따뜻함이 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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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단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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