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반디울 Jun 02. 2017

네버랜드에서 어른을 묻다.

글·그림 반디울

그게 자랑이냐고 무어라 할 것만 같아 어디 가서 묻지 못했지만,  나만 그런 걸까 생각하다 내가 생각하는 어른께 어렵게 여쭤봤다.

“나이를 먹어도 어른이 되는 것 같지 않아요.”









... “나도 그런데.. ”라는 뜻밖의 답.

 어른의 말을 들으니 왠지 안심이 되었다. 갑자기 휙~ 하고 네버랜드에 안착하는 느낌이랄까? 

내가 생각하는 진짜 어른도 고뇌하는 피터팬 이셨다니!



글·그림   반디울

                                                    https://www.instagram.com/bandiul/















 





작가의 이전글 정글라이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