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한 곡예에서
온몸을 맡기고 내던져도
안심하고 나를 받아 줄 수 있는 짝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다.
그 행운은 내게
줄 위에서 기복 심하고 끈기도 없는 짝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 파트너를
만났다는 뜻이다.
그냥 내려와도 되는데,,,
될 때까지 하고 또 하고
남들 모르는 땀을 쏟아내는 고생을 감수하고도
손 잡아준 남편의 인내는
그저 곡예 아닌 예술이고
사랑이다.
글·그림 반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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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매일의 생각을 그리고 씁니다. justina1502@naver.com 그림에세이, 웹툰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