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일기 59] 쇼츠, 릴스, 틱톡 등 숏폼마케팅 제대로 하기
6월이 이제 한 주 정도 남았고, 이제는 어느정도 치열했던 분위기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듯하여 그동안의 보고 듣고 느낀 노하우에 대해서 살며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30일 동안, 60여 건의 뷰티 브랜드와 미팅을 하면서
올리브영 세일(올영 세일 줄임)은 올리브영에 입점된 브랜드 담당자(마케터) 분들에게는 긴장을 하게되는 시즌인 듯하다. 소비자들을 자극하는 가장 큰 폭의 세일이자, 신제품이 나오거나 여러 이벤트를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1년 중 가장 큰 매출을 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한 것이다.
각각의 브랜드마다 주력 상품이 있고, 원하는 방식이나 여러 마케팅 전략은 다르고 이와 마찬가지로, 각 브랜드의 담당자들마다도 요청하는 사항들이 다르다. 내가 주로 담당하는 부분이 틱톡(숏폼)이다보니 해당 부분으로 좁혀서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 듯하다.
틱톡에서 여러 영상을 동시에 업로드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2차 활용을 브랜드에게 자유롭게 제공하고 있다. 틱톡이 100%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숏폼을 통한 sns마케팅은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브랜드들이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기에는 가장 좋은 플랫폼인 것은 사실이다. 이를 틱톡에서 잘 활용한 브랜드가 '조선미녀'와 '아누아'이고, 나는 이 중 아누아 틱톡마케팅을 진행했었다.
이번 6월 올영 세일하면서, 올리브영을 여러 지점을 돌아다녔다. 성수, 강남, 압구정로데오 등 번화가에 있는 올리브영 주변을 다니면서 어떤 브랜드가 인기가 있고, 어떤 상품이 잘 팔리고, 혹은 어떻게 상품을 구성해서 판매하고 있는지 등등을 확인하였다.
이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조선미녀'였다. 틱톡에서 주로 잘하고 있다고 봐오던 브랜드였는데, 올리브영에서도 역시 '인플루언서 대란템'이라는 키워드로 가판대에서 따로 나와있더라(압구정로데오점).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이나 혹은 뷰티제품자체에도 장님수준으로 이해도가 낮았던 나였었는데, 어느덧 틱톡마케팅을 2-3년 정도 하면서 보이는 게 조금은 있었다.
숏폼을 활용하여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풀어보고자 한다.
'틱톡'이 접근하기에는 짜치고 브랜드결에 안 맞는다?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가? 최근에 샤넬, 디올, 톰포드 등 여러 명품브랜드들이 틱톡에서 광고하고 있다. 한국에서, 특히 보수적인 사람들일수록 틱톡이 10대들이 노는 잼민이 플랫폼이라고 보는 듯하다.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애플, 소니와 같은 브랜드 그리고 연예인(아티스트)까지 틱톡에서 활동하고 있다.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유튜브 세대교체를 하면서 플랫폼도 바뀌어오면서, 3개 플랫폼에서 뗄레야 뗼 수 없는 것이 '짧은 영상(숏폼)'이다. 이 숏폼의 시초가 '틱톡'이다. 어떻게 틱톡으로 안 모일 수가 있을까? 제한과 경계가 없는 만큼 무척이나 다양한 영상들이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틱톡이기에, 한번은 발을 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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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트 빛장미 에디션, 틱톡챌린지]
브랜드마다 주력 상품, 판매왕 같은 제품이 있다. 해당 제품은 특히나 올영세일과 같은 큰 이벤트에서도 역시나 효자상품 노릇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틱톡을 입문하거나 올영세일 때 활용할 브랜드라면 접근을 쉽게 하면 된다. 브랜드가 갖고 있는 여러 제품 중 핵심 제품 하나로 우선 시작을 하는 것이다.
특히, 틱톡 외 타플랫폼에서 이미 해당 제품의 셀링포인트(소구점), 효과, 위치 등을 파악한 상태에서는 틱톡챌린지를 진행하면서도 유사한 기준점을 제안하여 크리에이터들에게 제작하도록 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 나눠지는 것은 틱톡에서 마케팅 진행하는 목적이다. 예를 들어, 기존 브랜드 결을 유지하면서 진행을 원한다면, 그대로 크리에이터들에게 브랜드의 소구포인트를 그대로 촬영하여 제작하는 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2차 활용을 무제한으로 하여 영상을 제공하기에, 브랜드 측에서 2차 활용을 목적으로 영상 제작을 원한다면, 틱톡에서 노는 방식으로 약간의 자율도를 주는 방식도 있다.
틱톡은 틱톡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있고, 직접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크리에이터)에 맞춰서 혹은 브랜드가 유지하는 결에 맞춰 진행하는 것 모두가 정답이다. 한번 하고 일희일비해서도 안되고, 어차피 미래는 숏폼이기에, 계속해서 시도하면서 본인 브랜드들만의 노하우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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