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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은 Dec 16. 2024

톨스토이가 말한 '우리는 어떻게 살것인가'

성장은 지속적인 기쁨을 줍니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안나 까레리나,부활 등 많은 작품을 만들습니다. 그는 어떻게 살 건인가, 어떻게 성장을 하고 최선의 나를 만들 것인가를 늘  고민을 했습니다.


톨스토이.상트페테르부르그

 (사진 출처 pixabay)




톨스토이는 귀족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그는 83까지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지주들과 다르게 직접 농지 경영에 참여했고 열정적으로 농촌학교를 열어 농촌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톨스토이는 그냥 아름다운 것만 있는것보다 실용적인 것을 추구했습니다. 그의 책들은 길기는 하지만 어려운 내용은 아닙니다.현학적이거나 복잡한 문체를 쓰지 않았습니다.그는 세련된 문장을 쓰기보다 대중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리기 위해 쉽게 글을 썼습니다.



톨스토이는 35세때 16살  어린  소피아 베레스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의 일생에 결혼은 중요한데 그는 결혼을 하고 대작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13명의 아이들을 낳기도 했는데  아내와 매우 많이 싸웠다고도 합니다. 톨스토이는 전쟁에 나갈때는 한 번 기도하고, 바다에 나갈때는 두 번 , 결혼 전에는 세 번을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 나쁜 행동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는 삶을  반성을 하는 순간이 오고 참회록을 씁니다.  참회록을 보면 그는 '나는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였다. 노름도 했다. 거짓말도 했고 간음도 했다.절도, 폭행도 했다.만취, 살인도 했다.'




그는 30년동안 반성하고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안나 까레리나에서 주인공은 톨스토이의 분신같은 레빈이 주인공이라 합니다. 레빈은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안나 까레리나에서 레빈은 농부들과 풀베기를 합니다. 농부들은 레빈이 말을 하지 않았지만 레빈의 변화를 느낍니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하며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체감을 느낍니다.신비한 유대감이 생긴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소통이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만 언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합니다. 안나 까레리나에서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거짓을 이야기하거나 남의 이야기를 안 듣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듣거나 보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전쟁과 평화에서 심문을 당하던 피에르는 많은 말을 하지만 사람들이 듣지 않았습니다.그러다 적군의 사령관과 우연히 눈빛교환을 하게 됩니다. 이 "응시"는 사령관의 마음을 움직여 피에르를 살리게 됩니다.



안나 까레리나 의 레빈도 결혼 전 불안한 마음이었다가 키티와 눈이 마주치며 서로 응시하며 한 마디 말도 없이 소통이 되었습니다. 레빈의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기쁜 감정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감과 소통이 중요한 것은 감정이 전달되기때문입니다.




톨스토이는 죽음에 대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형도 죽었습니다. 그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종교,철학도 많이 연구했습니다. 그는 50대에 마차사고가 있었고 죽을 뻔한 경험을 했습니다.




톨스토이가 죽음에 대해 가진 생각은 허무주의가 아닌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이었습니다. 안나 까레리나에서 레빈이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데 농부는 우리는 그저 선하게 사는 것이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톨스토이는 죽음을 늘 기억하고 살았습니다.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오늘이 귀하다 생각했습니다. 그게 톨스토이의 결론이었습니다. 매순간이 선물입니다.


그는 '오늘밤까지 살라 그리고 영원히 살라.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인정하며 살아가야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상처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처들도 치유되기도합니다.


톨스토이는 성장을 하면 지속되는 기쁨은 느낀다고 합니다.또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합니다.


톨스토이가 듣고 눈물을 흘렸고 차이콥스키에게 편지를 쓴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곡을 올려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oIZIQ5B-f6g&pp=ygUYdGNoYWlrb3Zza3kgcXVhcnRldCBuby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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