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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gyeon Roh Oct 31. 2024

Autumn Part.06

2024

“삶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무엇을 고를지 알 수가 없다.”라는 명대사가 있잖아.
삶이 내가 고른 초콜릿 아이스크림 먹듯 내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초콜릿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를 경우엔 난감할 수도 있어. 너무 쓴맛이 들어있으면 어떡해…
그래도 예상치 못하게 더 맛있는 게 들어있을 수도 있어. 간혹 쓴 맛이 있더라도 삼키고 나서 더 달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고.
Autumn Part.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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