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
[서평] 자존감 높은 사람들 17가지 생각 습관
나에게 닦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어느 순간 나를 닦달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어떻게 한순간에 나를 바꿀 수 있겠는가?
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면 내가 나를 느슨하게 그리고 천천히 바라보는 날이 오겠지라며 오늘도 난 나 자신에게 선물을 보낸다.
바로 책으로 선물하는 거다. 그 어떤 것보다 값어치가 있는 책 선물.
책을 읽다 보면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나를 알아가게 된다.
읽은 책이 너무나 많은데 언제 다 서평 하나 생각을 하며 오늘도 난 내가 읽었던 책들을 되새김질하며 서평 해본다.
p13.14
'당신은 얼마나 간절한가요? 당신이 가지려고 손을 뻗지 않는 한 1달러짜리 동전 하나도 절대 얻을 수 없어요. 그러니 항상 간절하게 행복과 성공을 향해 손을 뻗으세요'
살다 보면 새로운 삶으로 가는 길을 발견한 기쁨으로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때가 있습니다.
p16.17
행복을 얻으려면 물론 진지해야 하지만, 우리는 행복이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지나치게 안달복달합니다. 그러면 이때의 압박감 때문에라도 행복이 가까이 왔음에도 알아차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중략
너무 세계 몰아붙이지 않고 조금은 너그럽게 풀어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는 사람들이 이 말을 꼭 명심했으면 합니다.
p31.32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그러면 삶에 임하는 태도도 바뀌게 됩니다.
먼저 자기 힘으로 변화를 이루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변화가 찾아오기를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그럴 일은 절대 없으니까요.
하지만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삶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속으로 바라는 변화가 자신의 삶에 현실로 나타나게 만드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p38.39
있는 그대로의 삶에 만족하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만큼 부질없는 일도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세요. '내 안에 없는 나'를 새로 만들어 남에게 보이려는 어리석은 것은 이제 그만두세요. 진정으로 자존감을 되살리고 싶다면 타인에게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는 부질없는 습관과 작별을 고하십시오.
p53~55
사소한 일들의 공격을 받을 때, 저는 이렇게 되뇌곤 합니다. '나는 지금의 나로서 충분해. 나를 헐뜯는 사람보다 나은 게 아주 많은 사람이니 걱정하지 마!' 사소한 문제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마음이 심란할 때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용할 만한 표현들은 얼마든지 있어요.
'내 인생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잡다한 문제들이 아무리 공격해와도 언제든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p82
선생님 말씀처럼 친절, 감사, 배려, 이해 같은 것들은 사용하는데 전혀 비용이 들지 않을뿐더러 쓸수록 늘어난다는 점에서 정말 멋진 자산인 것 같아요.
바로 존중과 수용입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p96
당신도 평소에 '해야 한다'고 말했던 일 중에서 한두 가지를 골라 '해야겠다'라고 말해보십시오. '출근해야 한다'가 아니라 '출근해야겠다', '공부해야 한다'가 아니라 '공부해야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때로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어느 날은 해야겠다고 하며 살아왔다. 부정이 덮칠 때는 해야 한다는 말에 나를 옥죄였고 긍정이 휘몰아칠 때는 해야겠어! 해야 해! 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지금 서평 쓰는 나는 해야겠다고 말하며 아이에게 허락을 받고 글을 쓰고 있다.
p112
스스로를 공격하는 자기 학대의 비극은, 자기 몸과 마음속에 치유하기 힘들 만큼 깊은 상처를 낸다는 점입니다. 그 상처는 타인이 내게 주는 아픔보다 훨씬 오래간다는 점에서도 문제입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겁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p117
진심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감정, 긍정적인 행동을 만드세요. 행복의 원리는 이렇듯이 아주 간단한데 있답니다.
p120
특별 훈련법이 있는데, 주제는 '세 가지 긍정적인 생각에 도전하라'입니다. 생각이란 뇌에서 지각으로 흘러가는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를 당신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생각의 노예가 되지 말고, 생각의 주인이 되어 매사를 능동적으로 생각해 보는 겁니다.
당신에 관한 세 가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보세요. 인간관계에 대해 세 가지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보세요. 당신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세 가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보세요. 더 행복해지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세 가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보세요.
p124.125
결단과 행동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로, 의지가 듬뿍 담긴 단호한 결단이 단단한 행동을 낳게 됩니다.
p142
두려움도 생각의 일종일 뿐이라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조금 과장되었을 뿐 너무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걸 이해하고 그냥 받아들이라는 겁니다. '이런 느낌은 위기 상황에 대비하라는 신호로군!' 하면서 두려움에 대응하는 전략을 짜야합니다.
p145
걱정할 게 너무 많아서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면, 두려움에 가위눌리지 말고 녀석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꺼져버려!' 하고 소리치십시오. 그러면 다음 순간 녀석이 저만치 도망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중략
문제는 두려움이 아니라 바로 당신 자신임을 잊지 마십시오.
p156
실패와 좌절을 겪을 때마다 변명과 핑계를 대며 세상 탓을 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출발점에 서더라도 평생 그 자리를 맴돌 뿐일 겁니다.
p169
내 힘으로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면서 나름대로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현실에 불만을 품고 무작정 저항해봐야 무력감만 커지고, 무력감이 깊어지면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는 고통만 초래할 뿐입니다.
p173
기대하는 대로 인생이 전개되지 않는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탐험가처럼 누구나 자신의 삶과 맞서야 한다는 걸 의미해요.
p176
치솟는 화를 누르고 차라리 웃어버리면 주변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자존감을 되찾고 싶다면 당신의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여유 공간이 있는지 반드시 짚고 넘어가기 바랍니다.
p181
진정한 지혜란 우리가 평소에 바보같이 행하는 모든 일에 대해 조금 더 현명해지는 것이다.
p199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누구라도 행복해지기는 영영 불가능합니다.
p202~204
자기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습관부터 버리세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감사하며, 주어진 조건들에 만족하고 살면 행복은 의외로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될 겁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시작입니다. 생각을 바꾸기 시작하면 인생이 전혀 다른 그림으로 보인다는 금언을 잊지 마세요.
우리들의 뇌는 소리, 풍경, 냄새 같은 외부 자극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자기가 내는 의식적인 소리도 마찬가지여서 똑같은 내용을 자꾸만 반복하면, 뇌는 그것을 무의식 중에 수용하여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p214
삶에 대한 깨달음은 언제 해도 가장 빠른 법이에요.
길을 잘못 들었다 해도 아직은 아주 조금밖에 안 되니 오늘부터 목적지를 새로 정하고 힘차게 액셀러레이터를 밟기 바랍니다.
●●●내 돈 내산 책이지만 읽는 내내 우리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는 절실함이 보였다. 생각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마음가짐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걸 경험한 의뢰자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말 한마디, 생각하나, 보는 시선까지 하나씩 바꿔야 한다. 나를 하찮게 여기면 다른 이들도 나를 하찮게 여긴다는 말은 어디에서든 보고 들을 수 있다. 오늘부터 나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가짐부터 바꿔보자! 오늘도 새기고 또 새기며 나의 의식을 바꿔간다. '짜증, 화남,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편안하지 않다고 다시 되뇌어 봅니다.'●●●
